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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자/자기성장일기

[자기성장일기] Day 36 칭찬하기와 칭찬 받아들이기

by 병아리콩콩콩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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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간접적으로 칭찬하기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칭찬하기

누군가 칭찬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감사합니다'하고 기쁨으로 받아들이기

 

1. 지금까지 '칭찬 받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적기. 또 앞으로는 어떻게 반응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적기

나는 칭찬을 받으면 일단은 수긍하고 '감사합니다'라고 한다.

어릴 때에는 '에이, 아니에요'라고 했었는데 칭찬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고 들었다.

누군가가 칭찬을 하면 수긍하고 좋게 받아주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면 된다고 배웠다.

그 말이 빈 말일지라 하더라도 칭찬의 말을 받아들이므로써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사람은 봐주는 대로 변한다고 했다. 누군가가 긍정적으로 봐주고 내가 그 긍정적인 시선을 받아들이면

그것은 내 태도가 된다.

나는 아마 앞으로도 그런 식으로 칭찬을 받아들일 것이다.

내가 한가지 알아낸 점은 내가 평안하고 자존감이 높고 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을 때는

누군가 칭찬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감사한다.

그런데 내가 의기소침해져있거나 부정적이고 불안한 마음상태일 때는 칭찬을 해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칭찬을 거부하는 이유는 내 스스로가 나를 낮게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과대평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나의 안좋은 부분에 실망하고 그 화살이 나에게 돌아올까봐 걱정하는 것이다. 내가 스스로 중심이 잘 잡혀있다면 나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잘 견뎌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약한 시기에는 작은 비난이나 평가도 견디기 어려워진다.

2. 오늘을 돌아보고 좋았던 점 3가지

- 햇살 좋은 오전 시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

- 나의 배움은 무궁무진하다는 것.

-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3. 오늘을 돌아보고 느낀 점이나 감상

오늘은 아침부터 조급하고 답답했다.

모닝페이지도 잘 써지지 않았고, 최근에 루틴이 아주 엉망이다.

모닝페이지에 쓰는 말들이 약간 나의 집착같았다.

부정적인 말을 적어내고 꺼내놓기 싫어서 억지로 억눌러 그와 반대의 이야기를 적는다.

그러니까 술술 적힐리가 없다. 긍정적인 부분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할수록

내 마음에 불안감과 초조함은 거세진다.

뭔가 최근들어 모닝페이지를 적고나서의 명쾌함이나 시원함이 없다.

내일은 그냥 솔직하게 풀어놔봐야겠다.

억누르는 감정은 나를 더 힘들게 한다. 그런 불안도 무시해서는 안된다.

차라리 꺼내놓고 정말 두려워해야할 일인지 마주해봐야겠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하는 마음도 강박이 되어버린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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