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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자/자기성장일기

[자기성장일기] Day 32 바른 자세로 하루보내기

by 병아리콩콩콩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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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과제

웃는 얼굴로 하루를 살기

1.어제의 과제 '자세 바로잡기'를 실천 하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가?

글쎄.. 나는 하루동안 바른 자세를 의식하고 살지 않았다.

하루를 살면서 과제가 전혀 의식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아무 느낌도 들지 않았다.

나는 어떤 자세가 바른 자세인지 잘 모른다.

꼭 오늘이 아니더라도 내 자세에 대해 신경을 쓰는 편이다.

2. 오늘을 되돌아보고 좋았던 점 3가지

- 오랜만에 산책한 것.

- 산책하다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 날씨가 엄청 따뜻해져서 좋았다.

3. 오늘을 되돌아보고 느낀점이나 감상

날이 많이 따뜻해졌다.

오늘 안나가려고 했는데 어제부터 무지성으로 나가서 걷자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오후 늦게 나갔다. 

날씨가 엄청 따뜻해서 놀랐다. 

친구가 집 근처로 오겠다고 같이 걷자고 해서 오랜만에 걸었다.

전에는 이렇게 자주 걸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귀찮다는 이유로 안걷게 되었다.

전에는 걷는 것을 좋아해서 누가 떠밀지 않아도 매일 나가서 걸었는데 말이다.

생각해보면 그 때가 내 체력과 건강이 가장 좋았던 때였다.

역시 움직이고 걷고 운동은 좋은거다.

날씨가 좋아져서인지 집 근처 대학교 캠퍼스에 아이들이 북적였다.

그 사이에서 걷고 산책하니 나까지 힘이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래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 있어야하나보다.

대학생들이 뿜어내는 활기가 좋다.

운동장을 한참 돌다가 목이 말랐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었다.

운동하고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정말 최고였다.

아무 생각없이 걷다보니 어느 새 만보가 넘어있었다.

만보 넘게 걷고 왔는데도 지치지 않아서 내친 김에

정말 하기 싫었던 옷정리도 했다.

나는 내가 필요한 옷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버려야할 옷들이 눈에 보였다.

그리고 꽉찬 그 답답함이 싫었다.

이제 더이상 입지 않는 옷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옷들과 이별해야겠다.

 봄은 짧다. 그리고 이 순간도 짧다. 지금을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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