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잘 살자/자기계발

[읽고 실천하기]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 웨이 실천기 | week 01 | 모닝페이지 | 아티스트 데이트 | 걷기

by 병아리콩콩콩 2023. 3. 15.
728x90
반응형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 웨이를 재밌게 읽고 실천해본 실천 후기!

원래 책에는 매주마다 질문이 나와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질문은 건너뛰고 

창조성을 깨우는 방법 3가지에 대한 실천 후기만 적어볼거다.

 

모닝페이지

모닝페이지 이전에도 나는 아침일기를 매일 쓰고 있었다.

일기라기보단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다짐

감사내용 등을 한 페이지에 적었고 이 일을 꽤 오래 해왔다.

나의 기상 루틴이다.

하지만 아티스트웨이에서는 3페이지를 적는다고 했으니

3페이지를 적어보기로 했다.

첫 날에는 전투적으로 적어서 3페이지를 꽉 채웠는데

때에 따라 3페이지를 채우지 못하는 날도 있었고

전처럼 1페이지만 적는 날도 있었다.

 

모닝페이지를 적으면서 내가 느끼는 장점은

삶에 의욕이 생기고, 다른 점이라면 삶이 좀 단순해진 것 같다고 느끼게 된 것.

나는 이제까지 똑같이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내 느낌에 좀 더 단순하고 명확해진 느낌이다.

사소한 걱정도 줄었다. 그리고 자신감이 생겼다.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는 모르지만.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이 생겼다. 이정도만 해도 아주 좋은 장점이 아닐까 싶다.

 

아티스트 데이트

내가 가장 먼저 실행한 것은 바로 놀이터에서 그네타기!

어릴 때 그네타기를 좋아해서 거의 하루종일 그네를 타고 놀았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어가면서 그 즐거움을 잊었다.

 

반응형

 

성인이 되어 그네를 아예 안탄 것도 아니지만 오랜만에 그네를 타니 조금 무서웠다.

바이킹을 탈 때처럼 웅웅하는 가슴눌림이 생각보다 심했고 조금만 높이 올라가도 겁이났다.

그네를 타면서 그네가 무너질 가능성은 없는지

그네의 회전력에 내 무게가 실려 어느정도의 하중이 실리는지 뭐 이런 생각을 했다.

내친김에 미끄럼틀도 타고 놀이터에 있는 모든 것은 다 타봤는데 솔직히 재밌었다,

내가 어릴 때는 낮에도 아이들이 놀이터에 바글바글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놀이터에 잘 나오지 않는지 조용해서 신기하기도 했다.

놀이터의 기구를 타려면 줄서고 그랬는데..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혼자 신나게 놀다왔다.

 

걷기

나에겐 걷기가 제일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한주 동안 3번 정도 실천했다.

걷기가 좋은 것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

집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 털고 일어나서 옷갈아입고 나가는 게 제일 귀찮다...

옷을 갈아입고 나가는 부분이 제일 고비다.

나가면 일단 기분은 좋긴 했다.

계절이 바뀌는 것도 느껴지고 공기냄새가 변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걷고나면 뇌가 좀더 부들부들해져서 머리가 팽팽 잘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옷갈아입고 나가는 것은 허들이 너무 높다.

이번주에는 이 부분을 어떻게 쉽게 해볼지 생각해봐야지.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