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놀부부대찌개 동대문점

지난 번에 놀부부대찌개 동대문점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당시 사람이 많아 시끄럽고 정신없이 먹은 터라 재방문 안하고 싶다고 적었었는데

비오는 날이라 부대찌개가 땡겨 재방문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갔을 때는 손님이 많지 않은 편이었고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저번에 치즈 부대찌개를 주문했다고 했는데 

주문 받아주시는 아저씨가 치즈 부대찌개가 아닌 놀부부대찌개로 주문을 잘못 받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게 주방의 착오인지 주문 받으시는 분의 착오인지는 모르겠다.

 

 

놀부부대찌개 동대문점 

이번에는 옛맛 부대찌개에 당면을 추가해서 주문했다.

놀부부대찌개와 옛맛부대찌개의 차이는 햄의 양 차이라고 하시는 것을 들었다.

놀부부대찌개가 천원정도 더 비싼데 햄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확실히 햄의 양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맛도 조금 달랐다.

이번에는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고 배가 많이 고팠던 터라

지난 번 방문 때보다는 맛있게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옛맛 부대찌개 보다는 놀부부대찌개가 더 맛있었다.

지난 번에는 정신이 없어 메뉴판도 제대로 볼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당면을 추가해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엣맛 부대찌개

그리고 여자 사장님이 주문을 받으셨는데 상당히 친절하셨다.

김치가 맛있어서 김치를 더 달라고 했는데 친절하게 가져다주셨다.

이번에는 정말 기분 좋게 식사했던 것 같다. 

저번에도 주문을 받아주시는 분들은 친절하셨다. 

 

놀부부대찌개 동대문점은 위치적 특성상 외국인 손님도 많고,

단체 예약이 많은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