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리뷰] 성수동 정통 중식당 일일향

지난 주, 프리콘 데이에 보송이와 함께 벤앤제리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성수동에 방문하게 되었다.

성수역 근처에서 중식당을 찾아보던 중, 인기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 일일향을 알게 되었다.

일일향은 정통 중식 전문점으로, 성수동 지역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이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회사원들과 다른 손님들로 붐비는 인기있는 중식당이라고 한다.

위치는 성수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이디야 카페가 있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정통 중식 전문점 일일향

일일향의 내부 분위기는 깔끔하고 청결하였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었다.

내부는 넓은 편이고, 단체 손님들도 앉을 수 있는 룸도 있어서 좋았다.

어향동고가 대표 메뉴이지만, 우리는 그런 것보다는 기본적인 메뉴를 주문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잡채볶음밥, 삼선짜장면, 그리고 군만두였다.

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와서 좋았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내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았다.

군만두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만, 기름진 음식만 주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느끼했다.

모든 음식에서 불향이 났다. 잡채 밥은 당면은 맛있었지만, 볶음밥은 입에 잘 맞지 않았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라 그런지, 식사 후에도 속이 좀 불편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딱히 맛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리고 음식의 양도 매우 많은 편이다. 특히 여성분들이 가면 많이 남겨질 것 같다.

하지만 일일향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지만,

여전히 성수동 지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중식당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 번쯤 가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사전에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