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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자/일상33

티스토리 블로그 아직 살아있네!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들어왔다. 1년이 넘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않았는데도 방문자 수는 꾸준히 있었고 애드센스 수익도 조금 올라있었다. (엄청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말이다.) 사실 블로그를 그만 두게 된 것은 생각만큼 방문자 수도 수익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익이 나지 않으니 재미도 없고 블로그에 와서 종알종알 쓸 주제도 없었고 퇴사한 직후라 피곤했다. 부수익이고 뭐고 숨쉬는 자체가 피곤한 시기였고 뜻하지 않게 퇴사 후 2주만에 재취업을 하게되어서 또 바빴다. 요즘 블로그를 다시 써보려고 기웃기웃 대던 참에 티스토리가 생각 났다. 나는 이 블로그를 탈퇴한 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탈퇴한 줄 알고 다시 시작하려고 했었다. 내가 포스팅을 하지 않은 동안에도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 2023. 1. 23.
[회사 생활 일기] 퇴사 계획을 세우다. 회사에 입사한 지 한달하고도 4일의 시간이 흘렀다.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적응하면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이 점점 퇴사를 해야겠다는 확신이 되어간다. 입사하기 전과 입사하고 나서 2주동안은 계속 다니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사람들도 너무 좋고, 대단한 복지는 아니었지만 복지가 소소하게 내 마음에 들었었다. 그리고 존중해주는 듯한 분위기도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정말 최고의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래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3주 째부터 약간씩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답답하고 너무 우울한데 왜 우울한지 이유를 몰랐다. 그리고 몸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변비 걸려본적 없는 내가 변비에 걸리고 이상하게 먹는게 소화가 안되고 자꾸 체해서 전만큼 잘 먹지도 못했다. 이.. 2021. 11. 29.
[오늘의 일상] 모더나 백신 1차 후기 이미 백신 맞을 사람들은 거의 맞은 것 같다. 그래서 백신 맞고 어떤지 아는 사람들은 백신 맞고 어떤지 다 알겠지만 그래도 적어보는 코로나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후기!! 2021.09.14 - [오늘의 일상] 드디어 백신 맞으러간당.... [오늘의 일상] 드디어 백신 맞으러간당.... 너무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데 오늘 드디어 백신을 맞으러간다. 백신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때문에 미적거리다가 백신 신청 기간에 신청을 놓쳐서 신청을 못했는데 요즘들어 그냥 백신 hallokay.tistory.com 백신 맞으러 가기 전에 두려움에 떨며 글을 적었는데 백신을 맞고 나서는... 음...ㅋㅋ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렇게 긴장하고 걱정했던게 너무 민망했을 정도로 괜찮았다...ㅋㅋㅋㅋㅋ 나는 신청해야할 시기에 제.. 2021. 9. 17.
[오늘의 일상] 드디어 백신 맞으러간당.... 너무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데 오늘 드디어 백신을 맞으러간다. 백신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때문에 미적거리다가 백신 신청 기간에 신청을 놓쳐서 신청을 못했는데 요즘들어 그냥 백신 맞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간만에 서울에 갈 일이 생기기도 했고, 친구들도 편하게 만나고 싶기도 하고.. 작년 여름에 한국에 온 후로 한번도 서울에도 못가고 서울에 있는 친구들도 만나지 못했다. 본가에 놀러온 친구를 만날때도 놀때는 재밌는데 놀고나서 항상 두려웠다. 아무래도 친구가 수도권에서 오다보니까 혹시 하는 마음에 항상 미안하면서도 찝찝함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들어 카톡 잔여백신 조회하는 걸로 잔여백신 주시하고 있었는데 저번 주까지만해도 없다가 어제 오늘 잔여가 뜨기 시작했다. 원래는 어제 맞으려고 했지만 컨디션이 .. 2021. 9. 14.
[독서노트] 이제 그만둬 버릴까. -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채소의 기분, 바다 표범의 키스> 간만에 독서 노트 포스팅!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에 대한 글이다. 이제 그만둬 버릴까 비틀즈의 이야기에서 정말 천재적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도 거듭되는 실패를 맛본 후에야 비로소 성공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천재는 혼자 스스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중 혹은 누군가가 그 사람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받아들여줘야만 비로소 천재, 재능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같다. 아무리 좋고 멋진 혹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그런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좋은 것으로 받아들여 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것은 시시한 것이 되어버린다. 누군가가 능력을 좋게 봐주지 않으면 그 능력은 그저 그런 것이 되고 재능이 있다고 한들 누군가 재능을 발견하고 알아주지 않으면.. 2021. 8. 26.
[오늘의 일상] 블로그 검색 유입 증가 티스토리에 글 자체를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 기분이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는데 이 저네는 매일 쓰다가 안쓰니까 더 그런 기분이 드는 것 같기도 하다. 사실 요즘 현생이 너무 바빠서 티스토리에 관심을 둘 여유가 없었다. 음... 바쁘지 않을 때도 뭔가... 다른걸 하느라고 관심이 덜갔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약 일주일정도를 방문자 수나 뭐 이런 것을 신경을 안쓰고 지냈는데 오늘 보니까 신기하게도 꾸준히 2,30명 정도의 방문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2 30명이라도 와서 내 글을 본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 글을 꾸준히 썼을 때는 방문자 유입의 폭이 진짜 컸다. 그런데 글을 적지 못하고 관리를 잘 안했더니 통계곡선이 잔잔해졌다..ㅋㅋㅋㅋ 뭐징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신기했던 것은 검색유입이 ..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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