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재배] 홈파밍 | 다이소 상추 키우기

3월 말부터 '해야지, 해야지' 했던 다이소 상추 심기를 오늘(4월12일) 드디어 했다.

더 늦으면 정말 하기 싫어질 것 같아서 날씨가 좋은 오늘 드디어 실행했다.

다이소에서 산 토마토 키우기를 하면서 요즘 식물 키우기에 재미가 붙었다.

들여다 보고 자라는 것을 보면 행복해진다.

다이소 상추씨앗 심기

지난 번 3월 26일에 토마토 분갈이를 해주면서 같이 심었던

상추씨앗들은 1개만 발아하고 나머지 2개는 되지 않았다.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발아가 안되는지도 모르겠다.

발아한 1개도 10일이 넘은 최근에 발아하기 시작했다.

15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잘 발아하지 않고 

상추는 20도- 25도에서 발아가 잘 된다고 한다.

 

처음 심은 상추는 4월 9일 찍은 사진에 싹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4월 12일 오늘은 조금 자라있었다.

몇일 만에 쑥쑥 자란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상추를 심었다.

화분에 1-2cm 구덩이를 만들어주고 씨앗을 넣고 살살 덮어줬다.

적상추와 청상추를 번갈아가며 뿌려줬고

토마토 화분에 상추가 자라지 않은 부분에는 청상추 씨앗을 뿌려주었다.

 

너무 깊이 심으면 싹이 자라지 않을 수 있다고 써있었다.

살살 덮어주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줬다.

겉 흙이 젖을 정도로만 뿌려주었다.

상추는 느리게 싹이 난다고 한다.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 싹이 나는 것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