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상] 셔터 스톡 승인 거부에 대해서.. 사진 제목..

2021.07.16 - [오늘의 일상] 셔터 스톡 시작하기!!!!

 

 

그저께 셔터 스톡을 깔고 나서 

올릴 사진 많다면서

어제 신나게 사진을 업로드했는데

전부 승인 거부가 났다.

 

 

 

 

셔터 스톡 놈들... 왜 이리 까다로운 거지...

전부 승인 거부가 나서 넘나 딥빡..

솔직히 짜증이 많이 났다.

전부 거부가 난 이유를 보니 

바로 사진 제목 때문이었다.

사진마다 제목을 따로 지정해서 

사진에 맞는 제목을 영어로 입력해야 하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있는 사진을 그대로 올렸다.

 

 

 

 

 

제목을 언제 하나하나 달고 있냐고.....

갑자기 셔터 스톡에 대한 의욕이 뚝 떨어졌다.

정말 돈 벌기에는 쉬운 일이 없구나...

 

 

 

 

처음 승인 거부가 났을 때 캡처해뒀는데,

이런 식으로 폰으로 찍은 사진에는

제목 말고도 모든 사진에

카메라 노이즈/ 필름 그레인이나 초점 이슈가 있어서

폰 카메라로 찍으면 안 되는 건가 했는데

지금 보니까 대부분의 사진에서 노이즈 이슈는 사라지고

제목만으로 바뀌어 있었다.

뭐지....???

 

왜 갑자기 바뀐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몇 시간 만에 바뀌어있었다.

아직도 몇몇 사진에는 있지만

사실 이해가 가지 않는 이유들도 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상표가 없는데 무슨 상표를 말하는 것인지...

삽화도 그렇고 삽화가 들어가지 않은 건물 사진에도

삽화가 들어갔다고 하는 것도 있었다.

 

두 번째는 랜드마크라서 모델 사용 계약서를 받아야 하는 건가...?

필터 같은 걸 사용하지 않았는데 저런 이유가 붙는 것도 잘 이해가 안 가고..

여튼 몇몇 개는 이해가 가지만

갑자기 거절 이유의 내용이 변경되는 것도 그렇고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여튼 사진의 제목이 문제가 되는 사진이 더 많기 때문에

그거만 한번 고쳐서 다시 올려봐야지...

 

그래도 DSLR로 찍은 사진들은 전부 제목만 거절 이유라서

차라리 DSLR로 찍은 사진만 올리는 게 스트레스도 덜 받고 짜증이 덜 날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