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베트남 쌀국수 Pho Bay

Pho Bay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굿모닝시티와 국립의료원 사이 롯데리아 골목으로 들어오면

지하에 위치해있다.

포베이는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모험하는 맛은 없을 듯 하다.

저번에 한번 가보고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또 갔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사장님이 항상 깔끔함을 유지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친절하시다.

나는 팟타이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우리는 소고기 팟타이랑 비프 쌀국수를 주문했다.

팟타이는 금방 나왔다.

허여멀건한게 양념을 아끼신 것 같다. 맛도 되게 심심했다.

양념이 적어 건조했고 서로 달라붙어서 떡이 되었다.

솔직히 맛이 없었다. 어떻게 먹어도 맛없는 맛...

내가 먹고 싶었던 팟타이는 이런 맛이 아니었다. 아쉬웠다. 

양념은 별로 없는데 기름맛이 많이 나서 쉽게 물리는 맛이었다.

다 먹을수 없어 많이 남겼다.. 반정도 남긴 듯.. 아까웠다.

다음 비프 쌀국수는 맛있었다.

국물도 그렇고 맛있었다. 비프 쌀국수는 그래도 거의 다 먹었다.

나는 팟타이의 건조함을 어떻게든 살려서 먹으려고 팟타이에 쌀국수 국물을 부어서 먹었는데

팟타이는 양념을 더 넣거나 쌀국수 국물을 부었어도 살릴 수 없는 맛이었다.

팟타이는 아쉬웠지만 쌀국수는 맛있었다.

여기 포베이는 쌀국수 맛집. 팟타이 맛집은 아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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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먹었던 것은 똠양꿍이랑 볶음밥이었는데 둘다 맛있었다.

저번에 먹었을 때는 남김 없이 다 먹었다.

똠양꿍이 진짜 맛있었다. 

다음에 가게되면 똠양꿍을 다시 먹어봐야겠다.

 

화장실은 남여 공용이고 많이 오래된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위생적으로 더러운 것은 아니다.

 

그리고 제로페이(서울페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