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맛집리뷰] 춘천맛집 마라탕 맛집 따봉마라탕

따봉마라탕은 투탑시티 근처 춘천 고용센터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진짜찐짜 맛있어서
이 곳을 알게 된 후로 마라탕 정착민이 되었음...
춘천에 마라탕 맛집이 없는 줄 알았는데 
처음 맛보고 나서 '아.. 이제 내 마라탕 원픽은 너다....♡'

맵기는 순한맛 / 보통맛(신라면 정도) / 매운맛 / 아주 매운맛 이렇게 4단계로 고를 수 있다.

국물이 맛있어서 순한맛도 맛있다. 나는 맵찔이라 순한맛.
채소도 탱글탱글 신선한 편이다.
꼬치는 개당 1000원씩.

나는 친구랑 가면 항상 마라탕에 꿔바로우도 함께 주문해서 먹는데
마라탕도 마라탕이지만 꿔바로우도 양도 많고 진짜 맛있다.

사진을 보니까 옛날(하얀접시)이 양이 엄청 많았고 지금은 좀 줄어든듯.

보통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주문하면 20000원 초반대의 금액이 나온다.
다른 곳에 비교하면 100G당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찬바람 불고 좀 춥고 으슬으슬하다 하면 여기 마라탕이 그렇게 먹고싶어진다.

게다가 밥도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어서
다 먹고서 밥도 국물에 챱챱 말아서 먹는다.(밥은 셀프로 퍼먹을 수 있게 구비되어있음)

아무래도 학원가 근처라서 어린 학생들이 많이 온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화장실은
건물 화장실을 사용하면 되는데 뭐 나쁘지 않았다.
겨울에는 좀 춥다.

제로페이는 안되고
지역상품권은 모바일이 아닌 지폐로 된 상품권(실물)만 받음.

친구가 카드 결제 후 n으로 나누기 때문에 내역은 나에게 없음.